29년 만의 우승 속에 맺힌 ‘한’…2024시즌 LG 이호준 코치의 바람
2023시즌 LG는 무려 29년 만의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차지하며 그간의 ‘한풀이’에 성공했다. 염경엽 LG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과 주장 오지환을 중심으로 모인 선수단, 한 시즌을 치르며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까지 하나가 되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중 한 사람. 이호준 LG 타격코치만은 마음껏 웃지 못했다. 주변 모두가 가슴 속 응어리를 해소하는 와중에도 그의 가슴 한편에는 또 다른 한이 … Read more